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새해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증강현실 기반 독서서비스 '인터랙티브북' 글로벌 버전 'AR피디아'를 선보인다. AR피디아로 국내 교육기업 최초 CES 혁신상을 수상한 만큼, 그간 구축해온 에듀테크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AR피디아는 책 속 캐릭터와 그림을 증강현실(AR)기술로 구현해 생동감 넘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미국과 국내에서 취득한 9건의 AR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마련된 AR피디아를 체험하며 이야기 속 소방관으로 변신해 불을 끄거나, 광활한 우주 속 행성을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세계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CES에서 교육 혁신성과 기술력을 알리게 돼 뜻 깊다”며 “CES를 시작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 뉴욕 토이페어, 영국런던 베트(BETT)에 참가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