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력기업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NIPA와 협력기업에 상생결제 제도를 제공해 협력기업이 대금 결제일에 맞춰 현금 지급을 보장하게 된다. 대금결제일 이전에도 협력기업은 공공기관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리로 결제대금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다. NIPA는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 협력기업은 금융비용 절감과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NIPA와 거래하는 협력기업에 대한 상생결제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상생결제 제도 정착에 앞장선 결과 최근 6년간 상생결제 부문 취급액 1위를 기록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