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누리(대표 최승환)가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종합관리 시스템(ATMS)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자동화기기 모니터링 체계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이번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회사는 구축 사업을 통해 자동화기기의 원활한 운용과 장애 점검, 기기별 현금 상황 파악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자사 원스톱 장애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를 광주은행 ATMS에 적용했다.
이 플랫폼은 무인화기기 정보를 수집·모니터링, 장애 발생 시 수집한 정보를 즉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장애를 빠르게 조치하고 디바이스 장애 원인 분석을 진행한다. 스마트체커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품질 검사에서 성능 확인서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금융권에서 쓰이는 장애 대응 기술과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의 기준을 파악했다”며 “향후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기술을 개발해 무인화기기 관리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