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학회는 김종암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제35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프린스턴대 기계항공우주공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탠퍼드대 부설 난류연구소를 거쳐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직을 역임했다. 지난해까지는 한국산업응용수학회(KSIAM) 회장, 한국전산유체공학회(KSCFE) 회장을 지냈다.
김 신임 회장은 내달 1일부터 취임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학회는 국내 산·학·연을 총망라한 항공우주공학자와 항공우주관련 대표 단체로 회원 수는 5500여명에 달한다. SCIE 국제저명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Aeronautical&Space Sciences)와 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한국항공우주학회지)로 선정된 과학기술분과 학술지를 보유한 항공우주 분야 대표 학회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