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육성, 협업하는 소셜벤처 오투엠이 새해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행복마스크를 공급한다.
오투엠은 내년 4일까지 네이버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되는 기부포털 사이트인 해피빈을 통해 행복 마스크를 공급하는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마스크 1개를 구입하면 다른 1개를 독거노인과 폐암환자, 소방관 등에 기부한다.
오투엠은 앞서 산소가 발생하는 마스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사탕수수를 원료로 만든 얼스팩을 활용해 마스크 패키지를 제작한다. 얼스팩은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되는 비목재 친환경 종이다. 회사는 또 마스크 필터 역할을 하는 부직포를 플라스틱 소재 대신 키토 성분 부직포로 대체한 친환경 생분해성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