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는 핀테크 스타트업 웰시콘·크레이지알파카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웰시콘은 '금융'과 '건강'이라는 서로 다른 도메인의 이종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신용 점수처럼 건강 위험도를 점수화 △건강관리 정도에 따른 질병 및 의료비 예측 △건강 변화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 추정 등의 정보를 활용,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미 KB헬스키어, NICE평가정보, 휴레이포지티브 등 금융과 건강 양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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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알파카는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분석·예측 솔루션 '부동부동'을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분석 및 추천이 특징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 가용 현금 등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개인화된 맞춤형 부동산 분석 레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이용자도 투자금융기관처럼 데이터에 기반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금융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구축했다. 지난 상반기 파일럿 테스트에 이어 2022년 3월 베타 테스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서로 다른 도메인 데이터를 융합하거나 이용자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석하는 등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보다 현명한 금융 의사결정을 돕는 스타트업”이라며 “도메인 전문성과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만들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82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