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14일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국민건강가치 향상을 위한 HIRA 빅데이터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포럼은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는 HIRA 빅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환영사와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 HIRA 빅데이터의 특허사례와 데이터결합 사례 등 활용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윤건호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HIRA 빅데이터 활용사례 발표에는 김태정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배희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윤정원 심사평가원 부장이 참여한다.

패널 토론에는 임정수 국립암센터 본부장, 김순석 한라대학교 교수,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방영식 보건복지부 과장, 박한준 심사평가원 실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포럼에 참여한 청중들도 유튜브 댓글창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박한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2021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계기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HIRA 빅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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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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