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진공·물걸레 동시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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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습건식 무선 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

로보락은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에서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보락 다이애드는 두 개 듀얼 모터로 구동되는 세 개 멀티 브러시를 탑재했다. 강력한 흡입력과 마찰력으로 완충 시 최대 280㎡(약 85평)까지 생활 속 다양한 오염물을 빨아들이는 동시에 닦아낼 수 있다. 바닥에 쌓인 마른 먼지는 물론 라면 국물이나 케첩 등 물걸레로 닦아내기 번거로운 오염물도 청소 가능하다. 젖은 쓰레기는 별도 거름망에 쌓여 청소 후 직접 손댈 필요 없이 거름망만 떼어 버릴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180도 회전 가능한 에지 클리닝 헤드를 장착해 각도 제한 없이 탁자나 의자, 침대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기 헤드 부분을 감싸는 테두리인 베젤은 아예 없애고, 먼지를 흡입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혀 청소 효율성을 높였다.

청소기 헤드에는 바닥 오염도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센서를 장착했다. 로보락 다이애드는 바닥이 오염된 정도에 따라 브러시 회전 속도, 물 분사 및 출수량, 흡입력 등을 자동 조절해 기기 스스로 환경에 맞는 최상 상태로 청소를 진행한다. 또 청소기가 결정한 청소 방법은 손잡이 부분화면에 자동 표기돼 바닥 오염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브러시 세척 기능으로 물걸레 청소가 편리해졌다. 바닥을 청소하는 동안 브러시가 자동으로 청소되는 오토 클리닝 기능으로 더러워진 걸레로 바닥을 청소하는 2차 오염을 방지한다. 또 오염된 물과 이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물걸레 청소 후 번거로웠던 브러시 세척 과정을 해소했다.

리차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로보락 다이애드는 강력한 청소 성능은 물론 오염도 자동인식, 오토 클리핑, 셀프 클리닝 등 다양한 소비자 편의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청소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 다이애드는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와디즈 본 펀딩에 앞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펀딩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한다. 와디즈 펀딩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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