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가 체계적인 구축 작업을 통해 고객사별 맞춤 모니터링 서비스를 1년 정기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윌로그는 기존의 복잡한 물류과정을 QR 코드로 단순화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사와 컨설팅 과정을 반영해 최소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OTQ 및 Console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고객사를 대상으로 구독 기간 내에 이슈 발생 시 신규 제품으로 교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윌로그 서비스의 핵심인 OTQ는 온도, 습도, 충격, 조도 데이터를 수집해 QR 코드로 프린팅 한다. 정해진 주기마다 QR 코드가 새롭게 출력돼 조작과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데이터로거이다. 크기는 5cm에 불과해 손쉽게 설치 및 회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OTQ와 함께 제공되는 Console을 통해 문제 발생 시점을 명확하게 확인하고 유통과정의 데이터 이력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
윌로그 관계자는 "현재 미국법인 설립을 마친 상태다"며 "다양한 물류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윌로그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