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첫 번째로 이날 호남대에서 미래전략산업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을 비롯해 오동교 미래산업정책과장 등 인공지능산업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광주시 전략산업 발굴 및 대학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이 광주 지역산업 정책 특강을 하고 이어 호남대학교 주요사업인 △AI 특성화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상생형일자리 기반구축 지원사업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 사업 △광주e스포츠교육원 사업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육과정 및 성과 등 상호 공유하고 자유토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대학을 비롯 광주시 산업정책 유관기관 등을 찾아가 시민들이 피부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두 번째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는 30일 오후 4시 조선대에서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4차산업인 신기술 첨단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