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 및 기술 리더십으로 29년간 메모리 시장 세계 1위를 지속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메모리 시장 세계 1위에 오른 후 14나노미터(㎚)급 D램을 개발 및 사업화하고, 무역흑자 달성과 무해성 물질 사용, 세계 메모리 과반 이상 점유율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업계 최초로 14㎚ 모바일 D램을 개발, 최고 속도·최대 용량 제품으로 세계 메모리 시장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용량 서버용 고성능 D램 양산으로 차세대 슈퍼컴퓨터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메모리 시장에서 모바일, 서버용 제품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사장은 삼성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위를 유지해 한국 반도체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