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류석문 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개발이사를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류 신임 CTO는 LG전자와 핸디소프트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시작으로 NHN에서 지도지역서비스 개발랩장, 앤에이치엔 테크놀로지서비스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기술이사로 재직했다.
그는 2011년 SW의 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SW 최고인재 양성을 위해 30인으로 구성된 'SW 마에스트로 과정' 멘토로 활동했다. '프로그래머 철학을 만나다' '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 '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등 저서를 출간했다.
류 CTO는 모빌리티 기술과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1위의 카셰어링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쏘카에서 다양한 기술을 조화롭게 서비스화하여 사용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류 CTO는 “국내외 재능 있는 인재들이 쏘카에서 인류의 이동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