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자사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웍트로닉스'가 '주 52시간 근무 시대' 국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웍트로닉스는 기업 내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주 52시간 시대 근로환경 변화에 안정적인 기업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솔루션은 사용자 친화적인 웹 기반으로 설계됐다. 머신러닝 기반 광학 문자 인식(OCR) 솔루션을 탑재한 도큐먼트 포맷 학습 센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문서 포맷에 따라 문서의 필드 문자를 인식하는 기술을 갖췄다. 때문에 여러 산업군에 쓰이는 다양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빠른 실행 속도와 IT 비숙련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로우 코드(Low Code)를 기반으로 한 RPA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는 고정비 부담도 적다. 제품은 클라우드형 서비스(SaaS)다. 여타 서비스보다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김연기 대표는 “내년에는 웍트로닉스에 인공지능(AI) 챗봇을 추가할 것”이라며 “2023년을 목표로 국내외 RPA 플랫폼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을 자사 IPO(기업공개)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