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8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자·IT 기업 및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IoT가전)SC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IoT가전 신산업 중심의 SC역할 재정립 △전자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기초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전자산업 인력실태조사 추진방안 △전자·IT기업 채용 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 직무설명회 개최 △전자(IoT가전)산업 분야 인력양성에 특화되어 추진 중인 자율 특화과제의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자SC는 기업대표, 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돼 2004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는 전자업종의 대표적 '민간 주도적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선정·지원하며 올해 사업 개편에 따라 '전자(IoT가전)SC'로 신규 지정됐다.
KEA는 최근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혁신 등 산업정책과의 연계 강화, 융·복합 등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수요 변화 파악의 필요성 등이 재기됨에 따라 IoT가전 신산업 중심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자산업계에 필요한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