⑮퍼팅 거리감과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 노하우 [골프과외2-1인칭 시점 골프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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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과외 시즌2 열다섯 번째 편에는 퍼팅 거리감 맞추는 팁과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퍼팅을 연습할 때는 내가 몇 미터 거리를 연습할 것인지, 또 그린 빠르기는 어느 정도로 맞출지가 중요하다.

거리감을 맞추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 거리에게 자신의 기준점을 잡고 연습하는 게 필요하다. 그린 빠르기는 보통 라운드와 비슷한 2.8에서 3.0 정도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지은 프로는 각각 5미터, 7미터, 10미터 거리에 자신의 기준점을 세우는 것을 조언했다. 더 길거나 짧은 퍼팅이 필요할 때에도 이 거리를 조합하면 거리감을 맞추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퍼터를 놓은 상태에서 헤드의 밑부분이 지면에 다 닿게 선 뒤 보통 5미터 거리 일때 퍼터가 발 안쪽, 7미터 거리일 때 발 중간, 10미터 거리일 때는 발 바깥쪽까지 나오게 스트로크 크기를 정하면 된다.

이때 기억해야 할 부분은 헤드의 움직임이다.

퍼팅을 할 때 클럽헤드는 앞에서 뒤로 일(-) 자로 움직이지 않는다. 퍼팅 시 어깨가 약간 움직이기 때문에 살짝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임팩트 이후 다시 안쪽으로 들어오는 인투인(IN to IN) 궤도가 만들어진다. 신지은 프로는 "일자에서 일자로 퍼팅하려고 하면 페이스가 오픈되면서 슬라이스 성 볼이 많이 나온다. 퍼팅을 할 때 인투인 궤도를 생각하면 조금 더 정확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과외 시즌2에서는 프로의 레슨을 1인칭 아마추어 시점의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아마추어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주 화, 수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2는 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VSE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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