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FE, 마케팅 이미지 유출... 내년 1월 공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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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FE 유출 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S21 FE 공식 마케팅 자료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측면 프레임과 카메라 하우징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컨투어컷 디자인을 유지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시장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888 혹은 삼성전자 엑시노스2100이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를 내년 1월 4일 공개, 유럽 시장 등에 제한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출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차기 플래그십 신제품 흥행에 미치는 영향을 등을 감안,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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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FE 유출 이미지

해외 암호화폐 블로그 코인BRS가 공개한 제품 브로셔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21 FE는 후면에 64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렌즈, 심도 센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 펀치 홀 방식으로 배치됐다.

디스플레이는 120㎐ 주사율을 지원하는 6.4인치 풀HD+ AMOLED다. 배터리는 4500㎃h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화이트와 라벤더, 크림, 블랙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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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FE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성능을 일부 절충, 가격을 낮춘 모델이다. 당초 3분기 중 글로벌 출시, 플래그십 라인업 폴더블 스마트폰 전환에 따른 매출 공백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타격으로 제품 양산이 지연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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