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2021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에코 음식물 처리기'와 '듀얼 자동 칫솔'로 각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모델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하는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 3개 문항을 기준으로 한다.
신일의 '에코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0분의 1가량으로 대폭 줄인다. 악취와 세균을 제거해 소비자로부터 호평받았다. 최근 진행한 홈쇼핑 방송에서 65분 만에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일 '듀얼 자동 칫솔'에는 특허받은 양방향 자동회전 칫솔 헤드가 탑재돼 일반 칫솔모가 닿지 못하는 치아 안쪽과 치간을 닦아준다. 칫솔 헤드는 치아와 잇몸 사이를 45도 정사각으로 접촉해 치과협회에서 권장하는 이상적인 칫솔질을 구현한다.
이선재 신일 마케팅사업부 수석부장은 “신일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이라는 꾸준함으로 정진한다”면서 “그 결과 에코 음식물 처리기와 듀얼 자동 칫솔을 통해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