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울 청담동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올레드 월'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올레드 월은 매장 벽면에 55형(대각선 길이 약 139cm) 올레드 사이니지와 55형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등 10여 대를 이어 붙여 만든 대형 비디오 월이다.
LG전자는 명암비와 화질 등 올레드 강점을 살리는 한편 '거대 우주선'이라는 매장 콘셉트에 최적화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올레드 월을 통해 우주선 안에서 환상적인 우주 공간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LG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올레드 자발광 강점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