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스는 에어건과 흡입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량용 청소기 'JVC-20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JVC-2000은 간단한 노즐 교체만으로 바람을 뿜는 에어건으로 전환해 청소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차량 내부는 물론 유아용 카시트나 발판 이물질을 에어건으로 제거한 후 정리할 수 있다. 또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 사이드 미러에 남아 있는 물방울 등 시야를 방해하는 요인도 제거 가능하다.
신제품은 차량 청소 외에도 에어건을 이용해 등산화, 골프화에 묻은 흙뿐 아니라 컴퓨터 등 전자기기 내부 먼지도 털어 낼 수 있다. 또 손이 잘 닿지 않는 창틀 청소도 깔끔하게 할 수 있으며 필터 청소가 중요한 건조기와 공기청정기에도 사용 가능하다.
5가지 노즐 기본 구성으로 상황과 공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 손에 잡히는 크기에 무게도 280g으로 가볍다.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2시간 충전에 20분 사용이 가능하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