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아티스트 꿈 지원하는 '드리머스 온' 캠페인 성료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9일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드리머스 온' 캠페인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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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영환 포르쉐코리아 마케팅 전무와 노비스르프 작가,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최주림 작가, 크리스찬 나타 대표(CFO), 이현준 작가가 기념 촬영을 했다.

드리머스 온 캠페인은 지난 6월 '드리븐 바이 드림, 드리븐 바이 포르쉐'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해 페인팅과 그래픽스, 모션그래픽스 총 세 개 부문에서 2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본선 진출 작품은 9월부터 두 달간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전시됐다. 전시 기간 마스터 2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 브랜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자는 최주림, 이현준, 노비스르프(박준식)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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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림 작가의 Chasing a dream.

페인팅 부문 우승자 최주림 작가는 꿈의 자동차 포르쉐 911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그래픽스 부문 이현준 작가는 아들과 포르쉐 911 GT3의 데칼을 실제 비율로 제작했다. 모션그래픽스 부문 노비스르프 작가는 불을 이용해 포르쉐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쉐 초상을 담은 회화와 영상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작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코리아 부스를 포함해 다양한 곳에 전시한다. 본선 진출 아티스트와 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는 완벽한 스포츠를 만들고자 하는 꿈에서 출발한 브랜드”라며 “재능있는 아티스트가 꿈을 펼치는 과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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