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연수원, '2021 유권자정치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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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2021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을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은 유권자 중심의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8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함께 우리를 만들어가는 정치'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대화와 타협, 관용이라는 민주주의 정신을 통해 해결하여 궁극적으로 함께 '우리'로서의 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개막방송을 시작으로 70개 유권자 단체 및 학회와 9개 정당이 참여하여 만든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방송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개막 축사를 비롯해 정당 대표 축사, 유권자정치페스티벌 주제 영상 상영, 발달장애인 연주와 수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유문정답 토크콘서트'는 유권자가 제안한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분야별 질문에 정당이 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패널과 온라인 유권자참여단의 의견이 더해져 유권자와 정당 간 정책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그 밖에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이 제출한 법안을 전문가와 토론하는 법안공청회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를 주제로 한 제10회 강연콘테스트 △선거연수원 선거전시체험관 및 청남대 대통령선거전시관 VR 전시 △학교 선거교육을 다룬 민주시민교육 국제심포지엄 등이다.

선거연수원은 “이번 행사가 유권자와 정치가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좋은 정치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특집 홈페이지, 선거연수원 유튜브, 한국선거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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