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숙명여대·LGU·맘모식스와 메타버스 캠퍼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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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진 오른쪽부터)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그룹장,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맘모식스(대표 유철호)와 숙명여자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3사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인 스노우버스에서 열기로 했다.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게임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 아이템, 아바타 생성, 채팅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만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숙명여대가 학생들 간의 전공서적, 의류, 중고거래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점을 감안해 학생ID와 계좌를 연계한 메타버스 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메타버스 캠퍼스에 구현해 대학 일상 속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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