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메타버스 기반 정보보호 세미나 '라온시큐업 2021'을 다음달 9~1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라온에스엔씨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보안·인증 시장 동향과 기술·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이 메타버스, 블록체인, 비대면 인증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 서비스 '이트레이닝닷컴' 소개 △국내 최초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소개 △화이트해커의 협업 툴 취약점 분석과 보안 대책 등이 마련됐다. 라메시 케사누팔리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라온시큐어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 이정화 LG CNS 블록체인사업추진단 단장, 김재민 인텔코리아 상무 등 초청 연사 발표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구축된 라온 패밀리사 공간인 '라온스퀘어'에서 열린다. 라온스퀘어는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룸 외에도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퀴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 부스 △라온시큐어와 자회사에 대한 정보·솔루션·서비스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쇼룸 공간 등으로 구성돼 오프라인과 차별화한 메타버스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라온스퀘어를 방문해 숨겨져 있는 보물을 발견한 뒤 라온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이어폰 등 상품을 증정한다. 라온시큐어와 라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사전등록과 얼리버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 실습 교육 서비스, 분산아이디(DID) 기반 디지털 신분증, 원격근무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차세대 보안·인증 기술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에 필요한 혜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