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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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왼쪽)와 이정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장이 기부물품 전달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글로벌 해피 셰어링' 기부 캠페인을 하고, 지난 22일 기부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해피 셰어링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이 직접 기부 물품을 모집해 후원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하나캐피탈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자사 해외 진출국인 미얀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했다.

캠페인 기간 하나캐피탈 전 임직원은 의류, 장난감, 영문서적, 학용품 등 1300여점 기부물품을 모집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약 1개월의 해외 배송기간을 거쳐 미얀마 양곤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는 “당사 해외 진출국 중 하나인 미얀마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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