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대표 조영탁)이 기업 영업조직을 위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빅 세일즈 메이커(Big Sales Mak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수주 컨설팅을 담당하는 휴넷 쉬플리사업부와 CRM전문기업 세일즈인사이트(대표 고명식)가 공동 개발했다.
'빅 세일즈 메이커'는 기업간거래(B2B)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지원 솔루션이다. 세일즈인사이트의 영업 전문 협업툴인 '세일즈인사이트(Salesinsight) CRM'에 쉬플리 수주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한 모델로, 기업 수주 영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적 고객 관리 △전략적 기회 관리 △수주 전략 개발 △핵심 성과 관리 등 기업 수주 영업 단계에 맞춘 전략을 제시해준다.
휴넷 쉬플리사업부는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입찰 수주 컨설팅 회사인 '쉬플리'의 한국지사다. 사업 수주에 필요한 선제안 영업(Pre-sales), 제안 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외 제안서 개발,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수주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누적 수주 성공률이 87.1%에 달한다.
김용기 쉬플리사업부 부사장은 “영업은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영역인데 세일즈인사이트와의 협업으로 전에 없던 영업지원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빅 세일즈 메이커가 기업 영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필수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