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12개 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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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1(MWU 코리아 어워즈 2021)' 시상식을 유니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하고 최종 우승작 12개를 선정했다.

MWU 코리아 어워즈는 국내에서 개발,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처음으로 게임뿐 아니라 조선해양업, 항공우주산업, 의료업, 건축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36개 후보작을 두고 온라인 대중 투표를 실시해 12개 작품을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했다.

게임 분야 베스트 혁신상은 캐츠바이스튜디오 리듬 게임 '캣 더 디제이'가 차지했다. 베스트 그래픽상은 스튜디오 두달 '라핀', 베스트 PC&콘솔상은 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가 받았다. 베스트 모네타이제이션상은 로드컴플릿 '머지택틱스', 베스트학생상은 원도포션 '산나비'가 수상했다. 와이드브레인 '이둔 AR'은 베스트 몰입상을 받았다.

인더스트리분야에서는 이한크리에이티브 '고양고양이 AR원정대', 비폴 '에코', 하이로우 '그림포레스트', 티아이엠솔루션 '항공우주산업 디지털 트윈', 로보캐슬 '크레몽', 한양대학교 플레이랩연구실 '시각장애인 스포츠 쇼다운 VR'이 선정됐다.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뽑히는 유니티 픽은 게임분야에서 텐버즈 '애니머스: 레버넌트', 인더스트리분야에서 증강지능 '항공정비 교육용 XR 콘텐츠'가 차지했다.

투표로 선정된 부문별 우승작 총 12개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유니티 코리아와 글로벌 본사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에 노출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300만원도 제공된다. 유니티 픽 수상작 2개에는 트로피와 각각 300만원의 상금과 유니티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본사 홈페이지 케이스 스터디로 소개도 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게임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높은 퀄리티와 참신성을 갖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뻤다”며 “MWU 프로그램은 모든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기회를 펼칠 수 있도록 유니티가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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