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이 세계 최대 규모 국제도서전 '2021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참가해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리딩팜'과 홈스쿨링 프로그램 '머핀 잉글리시'를 선보인다.
'리딩팜'은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도서 1000여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이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도서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과 독서 이력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2019년 도서전에 참가했을 때 터키의 교육기업 'ENA Education'과 계약을 체결하고 터키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머핀 잉글리시'는 미국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커리큘럼을 적용해 기초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돕는다. 학습 교구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레고'와 호환되는 블록펜을 사용한다. 영·유아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올해 도서전에선 한국공동이 운영되고, YBM넷을 비롯해 참가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상담과 미팅을 진행한다. YBM넷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전시에 참가했다.
YBM넷 관계자는 “2019년에 참가했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터키 등 유럽 바이어들과 의미 있는 비즈니스 관계를 맺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려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