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제52회 한국전자전 현장 영상 콘테스트인 'KES 2021 현장 스케치게임'을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 'KES 2021 현장 스케치게임 공모전'은 한국전자전이 열리는 26~29일 코엑스 전시회에 방문해 직접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올리는 현장스케치 영상 콘테스트다.
전시회 현장 영상 및 사진 촬영 후 필수 태그(#KES2021 #한국전자전)와 함께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하거나 네이버 홈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영상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특정 주제 없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전시회에 나온 신기술이나 현장 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대상인 1등 수상자 1명에게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2등 1명에게 300만원, 3등 2명에게 각 100만원, 4등 6명에게 각 50만원 상금과 함께 '행운상' 40명에게 각 5만원 상당 상금을 전달한다.
시상 기준은 한국전자전에 대한 흥미 유발 정도와 내용, 기법의 창의성 등이다. 영상 전문가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임호기 KEA 상무는 “실생활과 밀접한 차세대, 미래형 신기술을 미리 접할 수 있는 KES 2021 전시회에 대해 IT 전문가, 사업 관계자들의 영역을 넘어 대중의 시각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세계적인 첨단 IT, 전자 산업을 리드하는 국내 신기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영상과 즐거운 도전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