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이른 가을부터 캠핑용 히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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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캠핑용 히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른 가을부터 캠핑용 히터가 인기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서 올 9월 들어 최근까지 판매된 팬히터, 심지식 히터 등 히터 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숙박시설보다는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9월부터 캠핑용 히터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하이마트 생활1팀 이태진 CMD는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며 장기화된 집콕 생활로 지친 소비자들이 캠핑에 필요한 히터를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제조사에서 야외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심지식 히터와 휴대성과 안정성이 높은 팬히터를 출시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캠핑용 히터로 심지식 히터와 팬히터가 있다. 심지식 히터는 심지에 등유를 적셔 사용하는 방식으로 난로 상판을 활용해 캠핑용 음식도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팬히터는 등유를 넣고 전기 콘센트를 꽂으면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방식으로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파세코 히터 제품 행사를 연다. 롯데하이마트가 단독으로 론칭한 파세코 6400 심지식 히터 '블랙색상'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롯데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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