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라이브클래스' 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2만명이 동시에 고화질 강의 콘텐츠를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전용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외국어교육 전문기관 YBM에듀와 7월부터 U+라이브클래스 기반 실시간 온·오프라인 강의 서비스 '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YBM에듀 목소리를 반영해 'U+라이브클래스' 기능을 고도화했다. 원격 교육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강사의 다양한 강의 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연동 △강의시작과 동시에 녹화가 시작되는 자동녹화 기능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집중도 체크 기능 △강의 모니터링 및 강사 지원을 위한 조교 기능 등을 추가했다.
기능 고도화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YBM에듀에 이어 다양한 교육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직업 공무원 자격시험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정기적으로 직원 교육이 필요한 기업,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 진행이 필요한 기업, 사내 이벤트성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 등 다양한 기업 교육 시장으로 확대도 꾀할 방침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라이브클래스는 오프라인 강의를 동시간대에 온라인으로 제공, 강사와 학생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강사 맞춤형 툴을 지원하는 등 학원 및 기업교육에 최적화된 온라인 강의 솔루션”이라며 “대면 교육 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