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는 최근 IDC 산업 부문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애자일 방법론을 통한 거점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증축 등 글로벌 IDC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를 적극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가 파생하며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IDC 수요가 급증하는데다 이동통신사 역시 차세대 먹거리로 IDC 시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벨류체인을 공략하면서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이호스트ICT는 △B2B 서비스를 위한 일대일 맞춤 컨설팅 프로세스 구축 △글로벌 점유율 확장을 위한 해외 광고 영업 확대 등 글로벌 IDC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회사는 특히, 애자일 방법론을 통한 거점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증축을 위해 지난 7월 20일 세빌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애자일 데이터센터 증축을 위한 기반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증설로 유연성과 안정성을 지닌 시스템을 구축한다. 친환경 운영 시설 구축, 유관기관과 협력 등 다양한 부문을 고려한다”면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러스터 전용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신뢰성이 깊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GPU 서버 전문 플랫폼 브랜드 'AI오픈컴퓨팅플랫폼(OCP)'을 운영하며 ID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여개국에 POP(Point Of Presence)를 구축하고 활발하게 글로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