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간편결제 플랫폼인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오픈뱅킹 '내 계좌조회 및 송금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내 계좌조회 및 송금하기 서비스는 하나원큐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손님이 가진 모든 금융계좌를 조회하고 필요한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또 타사 은행·증권·카드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하나원큐페이 앱 내 '내 계좌' 메뉴에서 은행·증권별 계좌관리 및 입출금은 물론 타 카드사 내 카드 정보와 청구금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나카드는 내 계좌조회 및 송금하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1매 증정하고 전 금융권 송금수수료 면제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내 계좌조회 및 송금하기 서비스 론칭으로 하나금융그룹 간편결제플랫폼인 원큐페이 결제 기능 외에도 송금, 뱅킹, 소비진단, 자산관리 등 기존 오프라인에서 금융회사가 제공하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하나원큐페이 앱에서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