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 'UDC'가 4번째 막을 올렸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UDC 2021)'을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배 이상인 8000여명이 사전 예약했다.
올해 UDC 2021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로 구성된 18명의 초호화 연사진이 참여한다. 블록체인이 이끈 일상의 변화들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한다. 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DeFi), 스마트 컨트랙트,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6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오프닝 웰컴 스피치를 맡아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서 UDC가 갖는 의미와 UDC 2021의 개요를 소개했다. 행사 둘째 날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UDC 2021 사회를 맡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와 클로징 스테이지를 맡아 UDC 2021의 프로그램과 주요 논의를 되짚을 예정이다.
UDC는 두나무가 2018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세계 최초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다.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조회수는 총 25만회에 달한다.
UDC 2021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UD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