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14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2만여 셀러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고, 매일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빅세일 전용 쿠폰은 총 3종 선보인다. 우선, 전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 2종을 매일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여기에 깜짝 보너스 '20% 할인쿠폰'도 선보인다. 보너스 쿠폰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며, 행사 기간 중 ID 당 1회 제공된다. 멤버십 '스마일클럽'에게는 해당 20% 쿠폰 3종을 각각 한 장씩 더 제공한다.
결제, 배송 등 G마켓, 옥션 전용 서비스에도 다양한 쿠폰을 선보인다. 익일 합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은 최대 5000원 할인되는 20% 쿠폰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일자에 따라서 매일 최대 3만원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쿠폰 2종을 각각 소진시까지 제공한다. '스마일카드' 혜택으로, 9월 1일 하루 동안 5% 중복할인을, 6일과 7일 이틀 간은 새롭게 출시된 '스마일카드 Edition2'와 '스마일카드 the Club'으로 결제 시 10% 중복할인을 제공한다.
상품 종류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작년 행사 대비 2배 가량 많은 2만여 셀러가 행사에 참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매일 특정 카테고리를 지정해 관련 상품 90여개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특가딜'도 마련했다. 1일자 추천상품으로 △삼성 12인용 식기세척기(DW60T7075FG)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전기면도기 △한샘 샘키즈 수납장 1305 모음 등을 선보인다. 이 외, G마켓과 옥션 전체 상품 중 빅세일 로고가 붙은 상품은 20% 할인쿠폰이 모두 적용된다.
브랜드 전용관은 71개 마련했다. △CJ제일제당 △오뚜기 △고려은단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애경 △유한양행 △아모레퍼시픽 △아디다스 △바디프랜드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등이 있으며, 각 브랜드 전용 할인쿠폰이 제공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문제연 G마켓 영업본부장은 “비대면 명절을 앞두고 귀성을 포기하는 '귀포족',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 등을 겨냥해 추석 선물뿐만 아니라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며 “역대 한가위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경쟁력 있는 상품 및 할인 혜택을 다양하게 즐겨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