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의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15)이 기업은 물론 정부 공공기관의 핵심 노력을 섬세하게 조명한다는 평가와 함께 여러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알15는 2016년 9월 이후 5년째 진행 중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 콘텐츠다.
프로그램 명칭 그대로 기업과 사회, 정부 등 각양각색 정보를 스알(스타트업)·게알(게임)·앱알(애플리케이션)·무알(이슈)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편성, 각계 이슈를 쉽고 가볍게 전한다는 취지에서 주목을 받는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력해 스알 특별편으로 마련된 '스타트업이 경쟁력이다' 편은 가상현실(VR) 결합 시뮬레이터 명가 '이노시뮬레이션'을 비롯해 근거리무선통신(NFC) 솔루션 기업 '시솔'·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기업 '직토'·김서림 방지 화학제품 개발사 '블루골드'·날개없는 선풍기 전문기업 '윈드앰프', 시스템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엔피코어' 등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하는 유력기업 대표 제품과 기업비전을 조명하며 호평을 얻었다.
무알15로는 폭넓은 영역의 사회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매년 추진하는 정부 합동행사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승기업을 조명하는 특별편은 실제 개발단계에 도달한 기업은 물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들의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업계 내 프로모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기틀로 작용했다.
문화영역에서도 무알15의 영향력은 발휘됐다. 매년 서울 구로구에서 주최되는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대표작을 사전 조명하는가 하면 남미지역을 비롯한 해외 일각에서 관심을 얻고 있는 'KARD' 등 뮤지션에 대한 토크 인터뷰 등 대중문화영역은 물론 시니어모델 심재·김정애·김동휘 토크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영역을 조명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앱알15 또한 업계 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물반고기반' '다나까' 등 낚시 앱과 캠핑앱 'ㅋㅍ(크프)' 등 레포츠, 양방향 영상대화 서비스 '바바라이브' 등 사회 흐름에 발맞춘 신규 앱서비스군 활용도를 조명하며 대중과 접점을 새롭게 하는 데도 일조했다. 이밖에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 등 각계 대표자들과 허심탄회한 토크는 물론 특별편 구성을 통해 서울모터쇼·CES·부산 VR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 면면을 집중 조명한 점도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년간 '무알15' 시리즈로 분석한 업계 내외 반응을 토대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그 움직임은 다양한 방향으로 감지된다. 우선 기존 '무알15'는 종래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이라는 테마에 맞게 통합적인 형태로 전개한다. 최근 첫 녹화 공개된 '무알15-씨엔푸드' 편은 종래 무알15식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펼쳐졌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정유현 아나운서 진행으로 펼쳐진 '무알15-씨엔푸드' 편에서는 세계 직수입 및 국내 산지 구매를 통한 육류·수산물 가공, 자체 공장 내에서의 파생 가공식품 생산, 탑차(53대 보유)를 통한 새벽납품 등 원재료 구매-생산·가공-유통 등 식자재 유통 전 분야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씨엔푸드 역량이 집중 소개됐다.
특히 1997년 1톤차로 시작했던 사업이 2021년 현재 연매출 480억원 규모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함께 단계별 비용 및 위생·제품 수요 등을 충족시키기 위한 원스톱 시스템 운용 노력 등 성공 신화를 위한 노력이 비쳐 주목을 받았다. 유인식 씨엔푸드 대표는 방송을 통해 “개인이익만을 추구하면 사업수명도 짧고 행복도도 낮아진다. 결국 모두의 이익이 수명도 길고 가치도 높다. 그것이 저와 기업의 기본 관점”이라고 말해 산업계 내외 핵심 노력 조명이라는 무알15의 방송지향점을 가늠케 했다.
또 무알15는 다소 부족했던 문화영역을 향한 방송 아이템 발굴과 함께 '퍼네이션' 문화 조명을 위한 팬 대상 토크쇼 추진계획, 외부 협력을 통한 포털 기반 라이브커머스, VR 형태 기업 쇼케이스, 양방향 영상서비스 '소셜라이브' 기반 소통콘텐츠 등 대중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형태로 방향성을 시도해나가고 있다. 무알15는 기업 및 사회 비전을 조명하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콘텐츠로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 대표는 “기업과 사회, 문화 일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가볍고 쉽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추진해온 무알15가 벌써 5년째를 맞이했다”면서 “다양한 기획을 통해 펼친 여러 분야와의 소통 속에서 마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채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함께 호흡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무알15는 전자신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등 동영상 포털과 공식 뉴스들로 접할 수 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