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심화 프로젝트 학기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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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직업전문학교 종강식 모습.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올해 1학기 심화 프로젝트 학기를 종강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는 게임과 정보보안, 디지털 디자인, 인공지능(AI), 전기공학 등 5개 계열을 운영했다.

심화 학기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식 학습 방식으로 운영됐다. 토론과 발표 등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열렸다. 심화 학기에는 졸업생 멘토 시스템이 추가됐다. 현업에 종사하는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했다.

심화 학기에 참여한 재학생은 “졸업생 선배와 함께한 것 자체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업에서의 업무 프로세스와 이 과정에서 필요한 직무 수행 능력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교는 앞서 23일 '기초학기' 2학기를 개강했다. 학기에는 재학생 선배들이 멘토가 되는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이 추가됐다. 재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멘토들과 함께 현업 노하우와 업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서울 양재동에 자리한 학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IT기업 수준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교육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듯 실습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른 교육 기관과 차별화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수업과 자격증 취득 등으로 3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시간과 등록금을 포함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학위취득 후 학교와 협약이 체결된 경희대 대학원,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가천대 게임대학원,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아주대 대학원 등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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