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버릭(대표 하욱완)이 인터넷과 연결돼 스마트폰으로 집 앞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레이더벨'을 출시했다.
레이더벨은 와이파이(WiFi) 무선통신 기술을 초인종에 접목한 제품이다. 방문자가 집 앞에서 벨을 누르면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즉시 알람이 전달된다.
사용자는 마치 집 안에서 인터폰을 받는 것처럼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상대방 모습을 보면서 양방향 통화를 할 수 있다.
집 앞에 온 사람이 벨을 누르지 않더라도 인체감지센서가 감지해 일정시간 자동녹화를 하고 사용자에게 푸시 알람을 보내 누군가가 있음을 즉시 알려준다.
하욱완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안전한 주거 환경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집에 귀가하기 전 집 앞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