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제공하며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1년부터 전남도의 지원으로 '문화콘텐츠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무안에서 나주로 확장 이전하며 지역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창업보육센터에 12개 기업지원실과 휴게실, 테스트베드실 등의 기업지원시설을 두고 있다.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문화콘텐츠 기업간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실감콘텐츠 실증·상용화 제품 제작 지원사업', '게임 고도화 제작 지원사업', '콘텐츠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준근 원장은 “전남지역에는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다수의 창업이 존재한다”며 “초기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