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국내 최초 RE100 기업 REC 거래시장 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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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는 지난 20일 RE100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REC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RE100 REC 거래시장 개설 이후 최초 매매 사례다. '한국형 RE100(K-RE100)' 참여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도록 개설된 REC 거래 시장은 복잡한 절차 없이 월 2회 시스템을 통한 매매가 가능하다.

솔라커넥트는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스위스 소재 투자은행과 RE100 이행계약을 맺었다. 이번 거래로 REC 소유권을 이전하면서 RE100 인증을 지원하게 됐다.

솔라커넥트는 지난해 글로벌 RE100 파트너사인 영국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1위 발전소 보유 자원(1.4GW 이상)을 활용해 REC 매매, 전력구매계약(PPA) 조달 등 RE100 이행에 필요한 컨설팅부터 조달·관리까지 제공한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REC 구매는 해외에서도 RE100 참여기업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행수단”이라면서 “기업 RE100 참여 활성화를 위해 REC거래 시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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