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년 구직을 위한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회적기업 인증 중소기업 등 다수 기업 참가…100명 이상 채용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네 번째 테마인 중년·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두루 갖춘 만 40세 이상 중년, 신중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일반 제조업, 소프트웨어개발업, 전자상거래업 영위 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인증 보유기업 등 전국의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10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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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업 확인과 구직자 입사지원은 23일부터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람회 동안 취업에 성공한 중년·신중년 취업자의 1:1 멘토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중진공은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숙련된 기술 및 업무경험을 갖춘 40대 이상 중년·신중년 인력과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매칭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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