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 기술인력 교육'을 통해 공기조화 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스마트 HVAC 교육을 실시하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공기조화 기초 교육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및 네트워크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1회 당 교육생은 20명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영상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 현재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9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HVAC 실증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기관을 맡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