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온라인 워크숍' 성료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1일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발굴을 위한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청년소통 협의체다. 지난 1~3월까지 전라북도 거주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일자리 △창업 △복지·문화 △농촌 △참여·권리 등 5개 분과에 총 5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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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가 11일 개최한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온라인 워크숍 포스터.

청년정책포럼단 위원들은 3월부터 청년소통 창구로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정책 제안, 청년문제 모색 및 개선의제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에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50명의 전체 위원들이 온라인상으로 참여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 제안정책에 대한 토의와 내용 보강의 과정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대표 정책들은 전북도와 협의를 통해 차년도 신규 사업으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발굴의 과정에 큰 의미가 있으며 청년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청년이 살맛나는 전북이 되도록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정책 발굴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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