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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오른쪽)과 최영주 코코아비전 대표가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AR(증강현실) 기술과 금융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행장 안감찬)은 미디어 콘텐츠 기술 전문기업 코코아비전과 증강현실(AR) 기술과 금융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코코아비전이 보유한 디지털 시각 특수효과(VFX)와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물 위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정보와 콘텐츠를 표시하는 AR를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코아비전은 수준 높은 CG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광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핵심 기술인 AR와 홀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김지민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아직 시작 단계인 신기술을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코아비전과 같은 우수한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