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의료용 임플란트 항균 코팅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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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사진출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임플란트 전문 제조사 케이제이메디텍(대표 문대선)에 의료용 임플란트 향균 코팅 기술을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KBIOHealth가 개발한 이 기술은 금속 소재 임플란트에 전착 방법을 통해 요오드(Iodine) 소독제를 표면 코팅, 제조 단계에서 오염 및 박테리아 증식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수술 시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소독제 침지 단계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진료과별 감염 사례에서 정형외과 분야는 가장 높은 감염 사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주위 감염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수술 전후 항균 작업과 수술 후 항생제 투여 등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지난 20년간 감염률이 감소하지 않고 있다.

KBIOHealth는 기술 접목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임플란트 시장 핵심 기술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고기능성을 구현하는 신기술 탑재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소재 고도화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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