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 루브 골드버그 머신 콘테스트 한국대표 선발대회 개최

2월22~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선발대회 진행
입상팀에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장학금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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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아시아 최초로 루브 골드버그 머신 콘테스트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단순한 목표를 복잡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달성하는 장치를 설계하는 대회로, 미국 발명가이자 만화가인 루브 골드버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 대회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교육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루브 골드버그 재단으로부터 국내 유일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원더랜드 에듀케이션과 한국조지메이슨대가 공동 주최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는 1~15명, 중·고등부 및 대학부는 3~15명까지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1일까지며, 선발대회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입상팀에게는 오는 3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과 함께 한국조지메이슨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이 제공된다.

조슈아 박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겸비한 우수 인재 발굴과 교육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펼치고 협업 능력을 키우며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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