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세' 박민지가 자신의 스윙 노하우를 소개한다.
현재 KLPGA투어 '히팅능력지수 1위(36)' 박민지는 '헤드업을 하지 않는 것'과 '체중이동'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헤드업을 하는 것은 양궁을 할 때 과녁을 보지 않고 쏘는 것과 비슷하다”며 “헤드업을 하면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 정교한 샷을 할 수 없다. 헤드업을 하지 않고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고, 이때 체중이동으로 공에 무게를 실어주면 거리를 더욱 쉽게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2021시즌 7월까지 총 13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섭게 승수를 쌓고 있다. 박민지는 KLPGA투어 역대 시즌 최다승, 최다상금 경신에 도전한다.
전자신문은 선수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스윙 포인트가 담긴 '스윙레슨'을 매주 연재할 예정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