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셀러, 중고차 허위 매물 근절 위해 딜러 직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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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상사 카셀러는 100% 완전 직영화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셀러가 100% 완전 직영화 월급제를 시행한 이유는 중고차 업계에 만연한 허위 매물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카셀러는 중고차 시장에서 허위 매물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수당 올리기에 급급한 일부 딜러가 소비자를 쉽게 꾀는 방법이 허위 매물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허위 매물을 보고 방문한 소비자를 속이고 중고차를 강매하는 경우도 발생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다수의 중고차 상사들은 딜러에게 사무실과 주차장을 대여하고 매달 고정 비용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셀러는 허위 매물과 강매를 근절하도록 딜러들을 모두 직원으로 채용했다.

고객에게 허위 매물이 없다는 것을 안내하고자 카셀러는 홈페이지에 실시간 매물 위치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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