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은 연이어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한 아이스조끼는 서울 용산구와 중구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악사손보가 전달한 아이스조끼는 가벼운 무게와 특정 온도 범위에서 냉감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로 여름철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며 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스조끼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선별진료소에서 일하시는 모든 의료진들이 피로를 잊고 잠시나마 쉬어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