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는 2004년 설립된 광의료 기업이다. 89건 특허를 보유하고 의료기기 3종과 뷰티 디바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모범중소기업)·국무총리상 수상(우수기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공공기술 사업화)·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제품개발)을 수상한 바 있다.
범부처 통합사업인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저출력광선조사기 분야 총 16건의 의료 레벨 임상을 실시했다. 정부 첨단기술기업 '광을 이용한 항노화 솔루션-제145호'으로 등록돼 있다.
이 회사는 벨라룩스라이트(의료기기 2등급)를 개발, 호주와 싱가포르를 비롯 국내외 피부과, 성형외과에 공급하고 있다. 화장실 낙상 방지를 위한 기립 보조기기 링크마마(장애인 보조기기)는 혁신 조달제품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 공공화장실에 시범 설치했다.
최근 방송인 김성경씨를 모델로 마케팅을 시작한 '루미니엘 김성경 패치'는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부작용과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
국소부위 미백 및 재생 집중 케어를 강점으로 지난 6월에 인도와 러시아에 첫 수출했다. 서울대 의대·전남대 의대 피부과 임상과 광주보건대 뷰티케어 임상을 통해 유효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달 초 출시하는 루미니엘 Y존 케어는 국소부위 직접 부착 방식으로 여성의 질염과 질 건조증을 예방하고 탄력을 개선한다.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광기술원 공인시험을 통해 불쾌한 냄새 억제 기능을 가진 세계 최초 무선유연구조 혁신 제품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 미국 전기전자제품(CB) 인증을 획득하고 수도권 공중파 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욕창개선-단국대병원, 통증개선-국제성모병원, 수부건막염-국제성모병원 등 의료분야 5건의 본임상을 전체 25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임상이 종료되는 2022년부터 가정용 욕창치료, 통증완화 등 추가 제품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용원 대표는 “임상을 통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광융합 의료기기 제품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김성경 패치와 루미니엘 Y존케어 제품을 통해 K-뷰티와 광융합 제품 강점을 국내외 알리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