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최근 파나시아와 신평산업을 방문,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비롯한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파나시아는 선박평형수 처리 장치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후 생산성 275% 향상, 불량률 79% 감소, 에너지 47% 절감 효과를 보고 있는 스마트공장 운영 선도기업이다. 신평산업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후 생산성 10% 향상, 공정 불량률 25% 감소 성과를 거뒀다.
김형균 원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스토리와 그 속에 담긴 노하우,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면서 “이 같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슈화해 부산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과 고도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시작해 2020년 223건, 올해 현재 134건을 지원했다. 현재 스마트공장 기초 및 고도화 등 단계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